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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을대피소 실전 대응 주민 대피 시범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장천면 묵어2리에서 김호섭 부시장과 재난 관련 공무원, 경찰, 소방, 마을주민, 이․통장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대피소 실전 대응 주민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재난이 일상화‧대형화하면서 도민 생명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 대응체계로의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을 경상북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 대응 3대 원칙(인명 우선, 총력 대응, 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관 주도의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사전 예방 체계로 전환한다.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은 지역 현장의 특수성과 민간 주도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사전 예측(12시간 사전 대피 예보) △조기 대응(마을순찰대 및 1마을 전담 공무원 지정 운영) △본격 대응(주민 즉시 대피 및 긴급 구호) 단계로 운영된다. 이날 훈련은 주민 대피시스템이 정상 가동되는지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험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취약지역인 장천면 묵어2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마을 이장의 스마트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 대피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며 본격적인 주민 대피 훈련을 시작했다. 거동 불편자,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해 대피 시 대피조력자와 이동 차량을 지정해 운영했고, 대피불응자는 경찰과 협조해 강제 대피를 조치하는 등 주민 대피시스템이 매뉴얼대로 빈틈없이 가동되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훈련을 마쳤다. 이어, 실전 대응 훈련과 함께 산사태에 대한 위험인지와 상황 발생 시 대처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며 산사태 등 자연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매뉴얼에 따른 사전 예방 협력체계를 마련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재해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발맞춰 1마을 1거점 대피소 241개를 지정하고, 1마을 1전담공무원과 마을순찰대를 편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 대피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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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촘촘‧두터운 지원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한 구미 구현![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민선8기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하여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국 예산(4,952억원)중 42.5%인 2,107억원의 예산을 노인‧장애인 분야에 투입하여,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활기찬 어르신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여가시설 활성화 구미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45,239명으로 총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생활 중심축인 경로당 4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별 지원금(22년 최대 533만원)을 2023년도에는 10만원 증액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비 회계처리 지출증빙 서식을 4종→ 2종으로 통합하는 등 회계관리 절차 간소화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24명)들의 지원으로 회계서류 작성 및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소한다. 또한, 그동안 시와 노인회‧새마을회 소유의 노후 경로당에 지원해주었던 개보수비를 23년부터는 20년 이상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경로당에도 지원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그동안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후 아파트 경로당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경로당 자매결연을 실시하여 어르신공경 및 효·나눔문화를 확산 조성하고, 경로당 활성화 물품인 TV·냉장고·에어콘·테이블 및 의자 등을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강동권 어르신들의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강동권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 후 용역 결과와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노인여가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의 안정적 운영으로 장사문화 선진도시 구현 구미시는 경북도 내 최대 공설 봉안시설인 공설숭조당 1·2관과 시립화장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운영 중으로 구미시민들에게 화장에서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선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 규모 중 5기를 설치·운영 중으로 총 2만여건의 화장을 실시하였으며, 매년 늘어나는 화장률과 감염병에 따른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코자 올해 국·도비 9억3천만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14억6천만원을 투입, 화장로 2기 증설 및 개보수로 화장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구미시추모공원이 공사 또는 재난사고 등으로 가동이 중지되거나, 예약이 완료되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구미시민을 위해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요금 중 30만원 한도에서 관내 화장요금 차액분을 지원해주는 화장지원금 제도를 시행한다. ■장애인 돌봄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 관내 등록 장애인은 총 인구의 4.15%인 16,951명으로 올해 구미시는 장애인복지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57억원 증가한 447억원을 확보하여 장애인 돌봄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 강화에 앞장선다.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시간이 기본형 월 125시간에서 132시간, 확장형 월 165시간에서 176시간으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월 44시간에서 66시간으로 확대 제공되며 이에 맞춰 올해도 지속적으로 제공기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부재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비 279백만원으로 중증장애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단기거주시설 1개소를 신축 지원하여 긴급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최대 323,180원으로 전년대비 5.1% 인상되었으며, 장애수당이 재가 장애인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시설 장애인은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50% 인상하여 지급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가구에 매월 5,100원의 상수도 요금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에 월 5만원의 월동 난방비를 동절기(11월~3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돌봄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무장애 도시 조성 지원 구미시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원 등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으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이용하거나 이동하는 데 불편함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점진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우선 추진 과제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정비, 노약자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무장애 공원 확충, 보행로 정비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 접근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각 사업부서에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세심하게 살피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존 제도 개선과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통합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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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8기 새희망 구미시대, 미래로 향하는 '구미시 친환경 녹색 도시' 구현![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제·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세계적 동향과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발맞춰, 구미시가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제도 마련'과 '탄소중립 도시 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 제도 마련 구미시는 지난 11월 경북 지자체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내년에는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계획 등 탄소중립 추진체계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이다. 또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비롯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 2050 탄소중립의 본격적 스타트 라인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지난 2021년 1월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국고지원사업' 공모에서 경북 최초로 구미시가 선정되어 예산액 1억 원을 확보하였다. 작년 8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 금년 7월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11월 용역을 마무리하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 ▲기후변화 여건 분석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개 부문 56개 사업을 발표하였다. ■ 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제정 구미시는 기후위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다. 조례에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근거 규정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시행 근거 규정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 탄소중립의 사령탑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계획 수립 지난 4월 구미시는 탄소중립 이행 전담 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액 2억원을 확보하였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여 ▲탄소중립 관련 활동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였다.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친환경 명절보내기 ▲기후변화주간 운영(소등행사, 기후변화 사진전, 채식Day) ▲친환경 여름생활 캠페인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등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속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였다. 또 지난 6월 학서지 생태공원에서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여 ▲플로깅 ▲에코백, 천연비누, 친환경 화분, EM흙공 만들기 ▲캔크러시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교실을 운영하였고, 시민 60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대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포인트제는 구미시가 '09년 4월에 도내 최초 실시하였으며, 현재 28,327가구가 참여하고 있어 도내 참여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연초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2022년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의 사전 신청을 접수하였다. 교육에서는 3명의 전문 강사가 총 13회에 걸쳐,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이해 및 생활실천 방법 홍보, 천연폼클렌징 만들기 활동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가정 방문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 일반·공동주택 150세대를 개별 방문하여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홍보하였다. 내년에는 새로이 관내 거주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하여 환경교육, 플로깅,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하고, SNS 및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홍보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2.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구미시는 기후 위기에 따라 악화되는 도심 내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차, 전기차 보급 사업을 필두로 15개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했으며,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을 지원하여 내연기관의 배출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도 저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 친환경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조성에 앞장 구미시는 올해 처음 수소차 보급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총 82대를 보급, 경북도 내 수소차 보급 대수 1위를 달성하였다. 2023년에는 수소차 84대를 추가 보급하여, 친환경 차량 보급 선두 도시로의 우리 시 위상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수소차의 운용 인프라를 위해 수소충전소도 증설한다. 올해 7월 옥계수소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5월 오태수소충전소(남구미IC), 11월 선기수소충전소(북구미IC)가 개소될 예정이며 2025년에도 한 곳을 추가로 개소하여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올해에는 작년 대비 55%가 증가한 835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 11월 말 기준 2,142대의 전기차가 구미시에 등록되었다. 또한, 증가하는 전기차량 대수에 대응하여, 23년 상반기 내에 공공급속충전기 110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진 구미시는 올해 ▲1,500여대의 5등급 노후 경유차 폐차를 유도하였고 ▲저감장치 250여대 ▲비도로용 건설기계 엔진교체 60여대 ▲어린이통학차량 및 화물차 LPG 전환 180여대 등을 지원하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3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외에 4등급 경유 차량과 비도로용 건설기계에 대해서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가정에서의 배출가스 저감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녹스 보일러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13,000대(약 23억원)를 지원하였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이 낮고, 에너지효율이 12% 가량 높아, 온실가스 200kg 의 감축 효과가 있고, 연간 난방비 또한 최대 13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연구결과) 내년에도 5억 원을 투입하여 1대당 일반가구 10만 원, 저소득층 가구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생활 속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정보 제공 관내 5개소의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여, 4대의 미세먼지신호등과 5개소의 환경정보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대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미세먼지 신호등을 4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노약자나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대기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최근 추세에 맞게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 극복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2050탄소중립'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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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 청신호...구미시, 한국철도공사에서 임대 받아 운영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을 준공 후 8년이 지나도록 개방하지 않아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오던 중에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지난 10월 25일 구미시와 수의계약으로 임대가 가능하다는 회신에 따라 지하주차장 개방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한국철도공사에 임대신청 후 임대료 산정과 구미역 지하주차장 보수 등과 관련해서 구체적 협의에 들어간다. 임대계약을 하면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지하주차장을 한국철도공사가 직접 보수하는 방안과 구미시에서 직접 보수 후 임대료에서 감면 또는 반환 형식, 구미시에서 선 보수 후 한국철도공사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당초 구미시와 한국철도공사는 협약서를 통해 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을 준공 후 개방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준공 후 처음에는 예식장 이용 손님을 위해서만 주차장을 개방하였고 이후 지금까지 폐쇄된 상태로 지하주차장 개방에 대한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수년간 방치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번 역후광장 지하 주차장의 개방이 급진전된 배경에는 김장호 시장이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역후 지하 주차장 개방을 위해 행정 1순위로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그에 따른 결과물이다. 김장호 시장은 8월 1일 민선8기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에서 본 기자(구미인터넷뉴스)의 질의에 대해 "구미시에서 지하주차장 개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일부 협의과정만 남아있다"면서 긍정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8월 8일 구미방문 때에 총 8건의 주요현안 건의 내용 중에서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하였고, 원 장관이 지난 9월 26일 구미에 재방문하여 구미역후 지하주차장 운영재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함에 따라 개방에 필요한 협의가 급진전 되었다. 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금까지 20년 이상 기다려 왔던 지역주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구미시의 관문인 구미역후 부근 불법주정차로 주택가의 주차난이 심각한 중에 이번 개방 소식은 각산 도시재생 사업과 금리단길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구미역후 광장 지하주차장 임대계약으로 주차장 개방이되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차장 확보로 인한 14,600백만원의 예산절감의 경제적 효과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구평동 주공영주차장 조성공사(173면) 총사업비 7,900백만원, 1대당 설치비 약4,500만원 소요) 이뿐만 아니라 이번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이 개방되면, 지하주차장과 역후광장에서 복합역사로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개방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이용 편의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구미시는 조만간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에 따른 한국철도공사와 구체적 임대계약 후, 4~6개월의 지하주차장 보수 과정을 거쳐서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구미인터넷뉴스)에서는 지난 2018년 11월 20일 구미역후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 사용 대책마련 촉구! 등 지속적인 보도를 통해 협약서 이행과 지하주차장 개방을 요구해 왔다. 당초 구미시는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역후광장 활용을 위한 협약서를2008년 7월 29일 작성한 후 업체의 공사지연 등에 따른 2차례 변경을 거쳐서 2010년 9월 17일 최종 변경 작성한 바 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 중에는 제1조 목적에서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미 도시계획시설 교통광장(역후광장)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4조를 인용하여 광장, 도로 및 구미복합역사 부설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변도로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복합역사 및 원도심 상가 이용자 및 시민의 휴게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가 지하 주차장을 당초 20년에서 30년으로 변경해서 무상사용하기로 하고 종료 후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기로 되어 있다. 코레일이 완공한 지하 주차장은 도시계획시설 사업부지 6,757m²(40필지 중 36필지 구미시 소유)를 사용하여 광장은 3,700m²를 조성하고 지하주차장은 연면적 9,813.54m²에 지하2층 주차면수 322대 규모의 설치 공사와 연결통로 등의 공사가 4년 동안 진행되었다. 이후 한국철도공사는 2014년 8월 경 지하주차장 등의 공사를 마무리 하고 보성산업(주)에 구미역 상가 및 주차장 일체를 2015년부터 15년간 임대하였으며 보성산업(주)은 주차장을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하였다. 이후 협약서 이행은 지켜지지 않았고 양 기관의 무관심 속에서 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는 예식장 사용을 위한 개방만 하였고 현재는 예식장 사업의 중단과 개인에게 임대한 주차장 임대기간도 만료되어 지하주창은 굳게 닫혀있는 상태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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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황상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협약식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0월 11일 16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상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구미시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으로 승강기 유지관리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구미시는 승강기 유지관리비를 지원해 입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황상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10개동 승강기(10대) 설치와 복도 연결에 총 사업비 약57억원을 투입해 2024년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상3단지는 지난 1991년에 건립된 10개동(지상 6층) 총 600세대의 영구임대아파트로 최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50년 이상 또는 영구적인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특성상 입주자 대부분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지만 지난 31년간 승강기가 없어 일상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빠르고 안전한 승강기 설치를 통해 황상3단지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해 황상3단지 내에 위치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확장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여건이 향상되었고, 이번 승강기 설치를 통해 거주 여건이 좋아지는 등 강동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설계 및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31년간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했던 황상3단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불편을 직접 듣고 해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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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 '배리어프리(barrier free)’실천 공약 밝혀![구미인터넷뉴스]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의 장애인 정책과 기조를 함께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구미형 배리어프리' 공약으로 △장애인 콜택시 확대 △기사의 승하차 지원 △저상버스 보급 확대 △전동 휠체어 지원 확대 △공공기관 내 핸드레일 설치 △건물입구 계단 대신 경사로 설치 △문화이용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구미시의 대중교통 이용을 포함한 기타 요소와 밀접한 분야에 대해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베리어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구미시가 배리어프리의 허브가 되도록 하여 무장애 사회를 알리고 구축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9대·10대 경북도의회 의원, 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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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6월 30일 예비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상모동 소재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에 건립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을 오는 6월 30일 예비개관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역사자료관은 박정희대통령 유품 및 대한민국 근대화와 구미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를 보존‧관리‧전시하기 위해 1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중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여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대통령이 직접 사용하셨던 물품과 외교활동 시 받은 선물 등 5,649점의 유품을 위탁받아 선산출장소 사무실에 항온‧항습기를 설치하여 보관해 왔다. 그러던 중 2014년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였고,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역사자료관 건립의 토대가 마련됐다. 사전 건립 절차 이행 후 2017년 11월 착공하여 올해 4월 상설전시실 콘텐츠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는 예비개관에 맞추어 기획전시를 준비 중이다. ▶ 산업화의 과정을 통해 본 '조국 근대화의 길' 2층 전시실 로비에 들어서면 외벽에 설치된 22m×3m 크기의 고화질 LED 전광판으로 구성된 실감 영상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창조-성장-미래 세 가지 주제로 구미시의 성장 과정과 희망찬 미래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대주제로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도입부에는 1945년 해방의 기쁨과 6.25의 실상, 4.19 혁명 관련 영상과 당시 유행했던 가요를 통해 격동적인 현대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짧은 터널을 통과하면 1963년 제3공화국 대통령 취임부터 외자도입, 경제개발 계획 추진, 자동차‧전자‧선박‧철강 등의 중화학 공업 발전사와 수출 100억 달러 달성 등을 전시했다. 특히 구미공단 조성과정, 코오롱‧ 금오공고 등 구미의 산업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어서 한강의 기적 영상실이 있으며, 대통령 유품 전시 코너에는 청와대에서 직접 사용했거나 외교를 통해 받은 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몸소 겪었던 시대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청소년에게는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된다. ▶ 개관 기념 특별 기획전시'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 개관 기획전시 주제는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로 정했다. 한국 근현대 체육정책과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 개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 및 전국체전에 대해 전시하고 체험의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 체육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괄목할만한 성장을 조명할 예정이다. ▶ 역사자료관의 자긍심, 대통령 유품과 산업화 자료 소장 수장고에는 방충에 탁월한 오동나무 수장대가 설치되어 있고 24시간 항온‧항습 유지 등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으며, 박정희대통령 유품과 구미공단 50주년 관련 자료가 보관되어 있다. 유품의 보존을 위해 수장고 오픈은 보안시설 강화 이후로 미뤄졌지만 1층 로비에는 역사자료관 소장품 검색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있고 3층 아카이브실에는 전국 국‧공립박물관의 소장자료 검색이 가능한 정보 검색대가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 제공 전시공간 이외에도 각종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아카이브실,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옥상 정원이 있다. 역사자료관 뒤쪽의 넓은 부지에는 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꽃길, 돌탑, 넝쿨터널 등을 조성하여 구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역사자료관 주변에는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국민 성금으로 조성된 박대통령 동상이 있으며 근처에는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과를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구미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에 앞서 현장을 방문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9월 본 개관시에는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3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미비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여 구미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역사자료관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관람은 코로나19 등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역사자료관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8일부터 가능하며 예약자 우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노약자 등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관람객에 대해서는 전화 예약(☏ 054-480-4940)도 받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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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구미시, 역후 지하주차장 7년 동안 방치...부실 행정 그대로 드러나![구미인터넷뉴스]구미역후 광장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준공 후 7년이 지나도록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하지 않는 가운데 구미시의 부실한 행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구미시는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역후광장 활용을 위한 협약서를 2008년 7월 29일 작성(1차 변경 2009년 1월 30일 2차 변경 2009년 4월 10일)하였고 최종 2010년 9월 17일 변경 작성했다. 상호 교환한 협약서 제1조 목적에는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미 도시계획시설 교통광장(역후광장)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4조를 인용하여 광장, 도로 및 구미복합역사 부설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변도로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복합역사 및 원도심 상가 이용자 및 시민의 휴게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있다. 또한 협약서에는 지하주차장을 준공과 동시에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 동안 무상사용 하기로 한 약정이 재 협약 과정에서 무상사용 기한이 2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났고 기부채납은 무상사용 종료 후 하기로 변경됐다. 이러한 협약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사업부지 6,757m²(40필지 중 36필지 구미시 소유)를 사용하여 광장은 3,700m²를 조성하고 지하주차장은 연면적 9,813.54m²에 지하2층 주차면수 322대 규모의 설치 공사와 연결통로 등의 공사가 4년 동안 진행됐다. 이후 2014년 8월 경 지하주차장 등의 공사가 마무리 되자 코레일은 보성산업(주)에 구미역 상가 및 주차장 일체를 2015년부터 15년간 임대하였고 보성산업(주)은 주차장을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했다. 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는 예식장 사용을 위한 개방 외에는 지금까지 문이 잠겨있으며, 현재 개인에게 임대한 주차장 임대기간은 만료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 본지(구미인터넷뉴스)에서는 지난 2018년 11월 20일 구미역후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 사용 대책마련 촉구! 보도를 통해 시정을 요구했으나 구미시에서는 지금까지 특별한 대책도 없이 소극적인 행정으로 일관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협약서 이행을 코레일에 요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다. 본지에서 보도하기 전까지 담당 공무원의 잦은 교체 등으로 현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였다. 단적인 예로 구미시의 '구미복합역사 주차장 현안 보고서'에 의하면 "광장 지하주차장은 구미복합역사 이용자들의 주차공간 제공 목적으로 설치되었고, 협약서 파기시 사업비(140억원) 투자에 대한 손실 배상액으로 최소 1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요구된다"는 협약서 내용과 전혀 다른 인식과 심각한 행정 난맥을 드러내고 있다. 역후 광장 지하주차장은 당연히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이다. 광장 부지 대부분은 구미시 소유이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역사와 원도심 상가 등 이용자들을 위해 사업부지를 제공하였고 이를 반영해 지하주차장은 구미복합역사 조성시 교통영향평가(2008년 10월) 결과를 반영하여 부설주차장으로 준공되었다. 더구나 구미역후광장 주변에는 각산마을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서 주차장 확보는 필수 요건이다. 현재 역후광장 인근 주택가는 골목마다 불법주차난으로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구미시는 협약서대로 지하주차장과 역후광장에서 복합역사로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즉시 개방하여 시민들과 노약자, 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에 지하 주차장 이용 권리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조치와 시정 요구에 나서주기를 촉구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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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체육회, 전국체전 등 주요현안사업 보고 및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체육회(회장 조병륜)는 5월 31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전무, 읍면동 체육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체육회 운영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체육회 주요현황 사항인 구미시체육회 법인화 추진경과와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참가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으며, 이어 구미시 전국체전추진단 주관의 제102회 전국체전 준비상황 설명회가 진행됐다. ☐ 구미시체육회 법인화 지난 2020년 12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법인설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구미시체육회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황길영)를 구성하여 법인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준비했으며, 법인설립을 위한 각종 절차를 거쳐 구미시의 인가를 받고, 오는 6월 8일까지 등기 완료 후 6월 9일 부터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참가 올해 제59회 경북도민체전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과 전국체전 경북 개최로 인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분산개최 된다. 구미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8개 전종목 약 800여명이 참가 예정으로 대회 경기일정은 분산개최 인해 종목별로 상이하며, 시군별 종합 시상은 시행하지 않는다. ☐ 체육인이 앞장서는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 전국체전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는 경북에서 5번째이자 15년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주개최지 구미시를 포함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전국체전 47개 종목, 장애인체전 30개 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구미시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해 나가고 있다. ☐ 시민 누구나 쉽게 다가가는 새로워진 체육시설 구미시는 이번 전국체전 준비를 통해 체육관련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국도비 440억원을 지원받아 시민운동장과 박정희체육관을 리모델링하고, 복합스포츠센터를 새로이 건립했다. 시민운동장은 구미 체육시설의 간판이자 전국체전 개폐회식 장소로 사용되며, 특히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는 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40레인의 볼링장과 모든 실내 종목을 개최할 수 있는 1천석 규모의 다목적 경기장으로 신축하였다. 복합스포츠센터는 전국체전 기간 중 볼링경기장과 시‧도본부로 활용되며, 대회 후에는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볼링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이 곳에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동의 손님맞이 준비 구미시는 다가오는 대회를 위해 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대회 분위기를 살리고, 안전하고 감동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외부로는 전국체전 주개최지로서 구미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내부적으로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들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으로, 대회 기간 방문하는 수만의 손님을 안전하고 감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는 불가능하기에 전국체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체전에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크게 시민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참여라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시민서포터즈는 전국체전을 앞장서 지원할 시민 리더로서, 자발적인 홍보활동과 응원 참여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주변 곳곳을 관심있게 살피며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과 같은 시민운동을 주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전국체전을 지원하게 된다. 시민서포터즈는 2021년을 뜻하는 2,021명으로 구성되며 6월 중 읍면동별로 배정된 인원 내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대회 기간 중 대회운영을 보조하고, 각 경기장에 배치되어 경기운영 지원, 장애인 및 노약자 지원, 관람객 안내, 질서유지 등을 담당하게 되는데, 6월 중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경상북도 전체에서 3,0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전국체전 준비상황 설명회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체육의 자긍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도민체전 참가와 전국체전 준비에 헌신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며, 올해 우리시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체육인들이 먼저 앞장 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병륜 구미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순연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회가 나서 손님맞이를 위한 숙박, 교통, 위생, 응급의료 등의 대회 준비사항 사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체육인들이 솔선수범 함으로써 선수단을 비롯한 대회 참가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제102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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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특별교통수단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과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로 4월 20일 하루 동안 휠체어 슬로프 장착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설공단은 구미시로부터 17대의 차량을 위‧수탁 받아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희망자는 사전에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 이용자로 등록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054-480-2340)로 문의하면 된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